연구 검색 결과 (5건)
‘제조업의 서비스화’ 혹은 ‘제조-서비스 융합’은 제조업 고도화 및 전 주기 혁신의 필수 원천으로 대두 우리 경제의 생산성 증가율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주요국에 비해 더디게 증가 중 제조-서비스 융합은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하거나 생산과정에서 고부가 서비스 중간재를 투입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 불구하고 서비스화 추진기업에 대한 원활한 정책지원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제조-서비스 융합은 “신정부 110대 국정과제(2022년 5월)” 및 “제조업 르네상스(2019년 9월)”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이나 제조업 서비스화에 대한 기초 현황 파악 및 추진 성과 분석 미흡 특히, 제조-서비스 융합의 추진 주체인 기업 단위의 ...
주요 선진국 등은 주력산업의 혁신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독일은 ‘Industry 4.0(2011년)’, 미국의 ‘Manufacturing USA(2011년)’ 일본의 ‘Connected Industry(2017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2019년)’을 선보였다. 특히 정부는 산업단지를 현대화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2020년)’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과거 1990년대 후반 정부는 IT 벤처산업의 투자를 통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경험을 갖고 있다. 1995년 당시 500개에 불과하던 벤처기업은 ...
... 예정이다. 최근 경제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중국은 혁신적인 산업구조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5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산업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13차 5개년 계획 내 제조업 산업정책으로서 2015년에 발표한 ‘중국제조 2025’는 중국의 장기적인 제조업 발전전략 계획이다. 중국제조 2025는 제조강국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인식하였으며, 그 결과 최근에는 중국제조 2025를 공식적으로 언급하는 대신 자국의 첨단기술과 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6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면서 첨단 제조업을 국가 핵심 산업으로 공식화하였다. 새로운 전략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하여 이해관계자들의 플랫폼을 활성화하여 사회혁신에 관한 ...
2019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서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목표로 제조업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한국의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실행하면서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의 추진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고 교훈을 얻는 것은 구체적인 정책 설정에 있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이 글에서는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가 ‘R&D는 미국에서, 제조는 해외에서’ 모델이 향후 지속 가능하지 않음을 깨달으면서 시작되었으며 제조를 재건하기 위해 ‘지역성이 강한 산업공유자산’을 형성하는 데 미국이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R&D는 미국에서, 제조는 해외에서’ ...
중국 등 신흥개도국의 단위노동비용 상승에 따라 유발된 선진국 정부의 본국 유 턴(U-turn) 기업에 대한 지원 논의가 국내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미국 정 부는'제조업 르네상스'전략의 일환으로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수립해 운 용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엔저로 인해 해외생산 확대를 계획했던 자국기업들 이 국내 생산을 확대하려 하자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 ... 창출하고 성장잠재력을 강화하기 위 한 목적이다. 국내 기업의 유턴은 중국 등 신흥개도국에 투자진출했던 보석가공과 신발제조 중 소기업들로부터 시작됐다. 또한 해외에 투자진출한 국내 제조업 중에서 의복· 액세서리, 가죽·가방·신발, 전기장비, 전자부품·통신장비와 운송장비 업종의 유턴이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로 유턴하고 있거나 유턴이 유리한 업종 에 속한 기업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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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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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